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버 호프먼 (문단 편집) === 말년 === 2009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여 1점대 중반의 자책점과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부상을 당한 [[조나단 브록스턴]](LA 다저스의 마무리) 대신 2009년 올스타전에 출전하는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전년과는 달리 2010년엔 다소 부진하였으나 결국 2010년 9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600세이브를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11838639|달성하였다.]] 그리고 2010년 9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여 통산 601세이브를 거두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 또한 달성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 1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뒤에는 평생직장으로 돌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프런트|프런트 오피스]]에서 일하기로 했다. 나름 샌디에이고에서 뛴 경력이 있는 [[브래드 어스무스]], [[마크 로레타]]도 함께... 개인 통산 '''601세이브'''로 한때 '''MLB 역사상 1위'''였으나 1년 후 [[마리아노 리베라]]에게 추월당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MLB 역대 통산 세이브 2위''' 기록을 보유 중이며,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임이 변하지는 않는다. 호프먼의 성적 올타임으로 따져도 2인자인 어마어마한 기록인데 문제는 올타임 1인자가 동시대에 활약해 필연적으로 비교가 되면서 콩라인 소리를 듣는 나름 비운의 투수라고도 할 수 있다. 포스트 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인간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냐란 참작이 가능하긴 한데, 리베라가 포스트 시즌 통산 '''8승 [[2001년 월드 시리즈#s-3.7|1패]] 42세이브 평균자책 0.70'''으로 초인 소리를 들어서 또 가려진다. 유의할 점은 리베라에 비하면 호프먼은 포스트시즌 출장 기회가 적었다. 리베라야 막강 양키스에서 오래오래 뛰면서 해마다 포스트시즌에 나갔지만[* 08년은 양키스가 지구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12년은 리베라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중도에 이탈했고, 13년에도 양키스가 포스트시즌에 못 나갔다. 그 외엔 거의 매년 포스트시즌을 다 뛰면서도 꾸준히 잘했다. 팀도 개인도 초특급이었으니 이쪽이 워낙 특출난 것이다.] 호프먼은 소속팀부터 파드리스와 밀워키로 우승을 노릴 전력과는 거리가 있는 팀들이라서 포스트시즌 도합 12G 13이닝밖에 안 된다. 리베라의 96G 141이닝에 비하면 정말이지 적은 기록. 오래 기록될 만큼 결정적 승부처에서 패한 적이 있고, 13이닝에 ERA는 3.46으로 호프먼치고 초라한 성적이긴 해도 그렇게 나쁜 성적까지는 또 아니다. 또한 리베라의 통산성적은 82승 60패로 한시즌 최다승인 8승(3패)을 거뒀을 때도 단 1블론세이브였기에 61승 75패로 승보다 패가 많은 호프먼의 통산성적이 나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뒤 운좋게 팀타선의 덕분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경우가 있기에 승이 많은 것을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세이브 상황에 등장하는 마무리 투수의 특성상 성공하면 세이브, 실패하면 블론세이브에 나아가 패전투수가 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에 사실 승보다 패가 더 많은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또한 동점상황에 등판했을 시엔 1점만 실점해도 패전투수가 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며, 반면 무실점으로 막는다고 해서 승리투수가 될 확률은 낮다. 실제로 0블론세이브로 사이영상 수상한 에릭가니에도 그 해에 승보다 패가 더 많았다. 리그가 달랐기에 내셔널 리그 구원 투수상은 '트레버 호프먼 구원 투수 상'이 되었고 아메리칸 리그 구원 투수상은 당연히 '마리아노 리베라 구원 투수 상'으로 명명되었는데, 만약 호프먼과 리베라의 리그가 같았다면? 마치 하늘의 계시처럼 양 리그에 공평하게 전설급 마무리투수들이 한명씩 나눠져 있었기에 양리그의 마무리투수상 이름을 각각 호프먼과 리베라로 딸 수 있었는데, 만약 두 선수가 같은 리그 소속이었다면 양리그의 마무리투수상 작명도 애매해지고 논란이 생길 수도 있었다. 여하튼, 메이저리그에서 워낙 압도적인 마무리 투수로서 [[사이 영 상]] 후보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가 사이 영 상을 받아도 되나?'라는 논란을 일으켰던 선수였는데, 결국 '사이 영 상'처럼 자신의 이름을 딴 '호프먼 상'을 제정하며 선발 투수와 마무리 투수를 분리시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50세이브를 넘기면서 단 1블론세이브만 기록하는 괴물 포스로 사이 영 상 표는 많이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2위를 기록했다. 물론, 훗날 0블론세이브의 신화를 이룩한 [[에릭 가니에]]가 기어이 사이 영 상을 수상하긴 했으나, 당시에도 마무리 투수가 사이 영 상을 수상하는 것에 불편해하는 여론이 존재했었다. 결국 가니에를 끝으로 마무리 투수가 사이 영 상을 수상하는 모습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대신 호프먼 상을 받게 되는 업적을 이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